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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국에 살고 있는 000 성도입니다. 

       저와 남편은 남편의 이혼 소송으로 인해 각자 따로 살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혼까지 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 중에 복음과 영성에서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이혼하지 말라는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 막연히, 목사님께서 이혼은 상대가 요구해도 안될것이라고 말씀하셨고, 그러던중, 이혼소송 판결이 얼마전에 났는데 이혼기각으로 제가 승소를 하였습니다. 남편이 요구한 이혼은 이혼사유가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자기뜻대로 되지않아 남편은 더 거친말로 욕하고 친정에 전화하여 이혼하면 지옥간다고 가르쳤다면서 제발 이혼시켜달라고 말하곤했습니다. 

가족이고 한몸인 남편이 이렇게 변한모습에 너무나 무섭고 두려웠습니다. 끝내 남편은 생활비를 끊었고 남편명의의 자동자 집도 7월까지니 교회가서 살라며 집을 빼라고 했습니다. 

남편과 대화는 불가능했고 폭언과 거친말은 더욱 두려움으로 다가왔습니다. 저희 부부를 중매하신 권사님께 전화하여 예수 적당히 믿는 다른 여자를 소개시켜달라며 비아냥거니는 것이 정말 제정신이 아닌듯했습니다.  하루하루 물삼키는것도 아침에 눈뜨는 하루하루가 왜그리 아팠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이미 우리구원을 이루시고 믿음의 실상을 바라보니 남편이나 나나 다 십자가 앞에서는 같은 죄인임을 고백하며 남편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그리고 남편을 위해 십자가 지신 예수님께 감사라며 승리의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쫓겨나면 단칸방에 살고 있는면 먹고 없으면 금식하자라는 생각으로 이혼을 막아주신 주님의 은혜에 우리가정의 주인은 주님이시라고 선포하며 감사기도하며 늘 말씀으로 하루하루 살고있었습니다.  

목사님과 많은 분들이 시도해주셔서 그런지 지닌주에 남편에게 전화가 왔었습니다. 집을 빼라고하면서 수없이 퍼붓는 같은 말을 반복하였습니다. 가슴이 아팠지만 들어주며 성령님께 두려움을 없애주시고 해야할말을 입에 넣어달라고 기도했더니 저도 모르게 “저녁밥드시러오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집은 집주인이 나가라고 안하면 2년만 더 살게해주세요. 라고 말했더니 “그래”라고 대답을 하였어요. 기적이었습니다. 미친듯이 욕하고 비아냥거리던 남편이 조용히 제 말을 들어주고 그 기회에 이혼에대한 이야기 재판판결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제가 그동안 아내로 잘 못한 미안함을 말했더니 그날 저녁 애들보고싶다며 집에 왔었습니다. 거의 1년 만에요. 

아이들이 아빠를 미워하거나 원망치않고 달려가 안기며 탕자처럼 돌아온 아빠를 끌어안고 왜 이제왔냐고하며 반겼습니다. 함께 기도하며 말씀으로 커가는 아이들이 이 어려운 상황을 잘 견뎌주고 아빠를 따뜻하게 맞아줘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남편은 여전히 예수님을 믿지않고 교회를 여전히 미워합니다.  전에 하지않던 술을 친구로 삼아 거의 매일 술을 마시고 친구를 만나고 오토바이를 타며 죽으면 끝이라고 외치며 하고싶은건 다 할것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너무나 감사한것이 이렇게 조그이나마 회복되어 가족을 바라보게 하신 주님께서 남편도 거듭나게 하시고 변화시키실 줄 믿습니다. 

목사님, 이제부터 진짜 영적 싸움이지요. 내가 죽고 내안에 예수님만 드러나시길.. 허상을 보며 낙심치말고 실상을 보며 놀라운 구원의 역사로 남편과 시댁이 변화되길 믿고 감사합니다.  계속 기도부탁드려요. 

이태진 목사님 말씀이 너무나 구체적이고 제 삶을 변화시켜 말씀으로 살아나고있어요. 이천수 목사님 설교를 계속들으면 방언할때 더욱 힘이느껴지고 확신이 생겨요. 

놀라운 은혜의 주일 되셔요 사랑하고 감사드립니다.